




共ZONE (공존) / 2016 정기공연
안무 이정윤 출연 김용우(휠체어) 김정훈(휠체어) 노재옥(휠체어) 전승훈(휠체어) 박철순 송효영 유다혜 이고운 이소민 우보람 표혜인 작품설명 인간은 무리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본능에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살아가는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트랜스내셔널의 현상 속에서 공존을 위한 기준과 방식들은 올바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적용되어지고 있는가. 개인주의를 넘어 집단 이기주의의 사회는 불필요한 계층을 구분하고 잘못된 인식들과 편견으로 만들어진 기준과 방식의 공존법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간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오는가. '같음'과 '다름', 나의 '편함'과 그들의 '불편함'으로 기준할 수 없는 인간의 존엄과 사회성은 단순 편리함의 기준과 체제로서 구분하고 유지하며 지켜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공존사회는 잘못된 인식과 편견에 의한 기준과 방식으로 하는 공존을 파괴하는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지 않을까.